안녕하세요
보라보라 팜입니다
오늘은 식물을 외목대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식집사라면 누구나 식물을 외목대로
키워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키우던 칼랑코에 칼란디바를
지난봄에 들여서 현재 작은 외목대로 만들었어요
시장에서 칼랑코에 3 총사를 사 와서 키웠는데
맨 처음 사 왔을 때는 꽃대가 많고
아래에 크고 두꺼운 잎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칼랑코에는 처음 살 때 목대가 굵고
곧은 아이를 사면
후에 꽃이 다 지고 나서 외목대로
만들기가 쉬워요
위에 사진 중 세 번째에 있는
분홍색 칼랑코에가
꽃이 다 진 후에 꽃대와 아래쪽 잎과
중간에 있는 가지를 다 제거하고
맨 위쪽 잎만 남겨두고 계속 키웠습니다.
외목대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순을 잘라주거나 중간중간
가지치기를 해줘야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가지를 잘라낸 양 옆으로
새로운 가지가 뻗어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은 중간에 가지를 자르면
양 옆으로 새 가지가 나기 때문에
외목대로 키울 때는 가지 치기가 필수입니다.
분홍 칼랑코에 칼란디바의
현재 모습 인대요
중간중간에 순 따기와 가지치기를 해줘서
윗부분이 풍성하게 자랐습니다
모든 식물은 맨 윗부분에 생장점이 있는데
생장점을 자르면 더 이상 키가 크지 않고
양 옆으로 가지를 내면서 양쪽으로 뻗어나갑니다
제가 키운 칼랑코에는
처음부터 생장점은 잘려있어서
키를 더 키울 수 없어서 작은 외목대가
되었지만 생장점이 살아있다면
키를 계속 키워서 더 큰 외목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외에도
새순이 올라오는 부분을 잘라주면
다시 양쪽으로 가지를 내면서
새 잎이 나기 때문에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서
새순을 잘라주는 것을
순 따기를 해준다고 표현합니다
제 경험상 칼랑코에는
잎이 너무 어릴 때 순따기를 해주면
양 옆으로 잎이 건강하게 자라나지는
못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순 따기보다는 좀 더 자랐을 때
가지를 쳐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칼랑코에를 외목대로 키우면
잎이 작고 아기자기하고
꽃이 피지 않아도
귀엽고 작은 나무 같아서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제 저 위로 꽃까지 피어나면
예쁘고 작고 귀여운
꽃나무가 됩니다
꽃이 피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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