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한식뷔페 행복 정거장에서 식사 후
우리는 아래층에 있는 완주 로컬푸드 매장에 갔다
사실 주목적은 산행이었는데
또 개인적으로 로컬푸드를 좋아하는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하하..
행복 정거장 출입구 쪽에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자연스럽게 계단으로 로컬푸드 go go
내려가는 계단부터 벌써 내가 좋아하는
식물들이 많이 있었다
분재부터 다육이 종류도 많고
로컬푸드에서는 꽃이랑 식물도 팔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카라랑 백합 장미 국화들도 있고
아래에 작은 화분에는 내가 좋아하는
작은 꽃치자 나무도 있었다
꽃치자는 꽃이 피면
꽃에서 달달한 바닐라 향기가 난다.
오오 나의 최애 과자인 우리밀 콩 두부과자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지만
국산 밀가루에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여서
건강한 맛이 난다
다들 꼭 한번쯤 드셔 보시길...
냉동 코너에는 각종 떡갈비와 젤라또가 있었다
떡갈비는 보통맛이랑 매운맛이 있다
둘 다 맛있는데 익힐 때 잘 타서
불을 약하게 해서 익혀야 한다
젤라또는 특유의 쫀득한 맛은 없고
뭔가 사각사각한 아이스크림이었다
역시 자연의 맛을 추구해서 그런가 싶다
곶감과 딸기가 있었다.
딸기는 하우스에서 불 때서 나오는 딸기라
역시 비쌌다
여러 가지 지역 농산물이 있었는데
브로콜리는 뭘 먹고 컸는지
엄청나게 컸다
내가 좋아하는 쌀강정과
쌀 튀밥과 떡뻥이 있었다
과하게 달지 않고 강정도 딱딱하지 않아서 좋다
정육 코너도 따로 있다
소기기는 참예우 것이 있었다
참예우 맛있는데 비싸군... 또르르
청국장이랑 된장 고추장 종류도 많이 있었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다른
뭔가 엄청 건강해 보이는 느낌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로컬푸드 빵집
우리밀 빵이어서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
옛날에 팔던 양파 빵 맛있었는데
이제는 안 보인다
로컬푸드를 나오는 길에는 항상
섬섬옥수 만든 머리핀과 머리끈들
거의 다 아이들 용 이어서 내가 살 만한 건 없지만
눈요기로 구경했다
나가는 길에 운영시간 변경 안내를 봤다
11월부터 개장 오전 10시 마감 오후 8시로 바뀌어 있었다
모악산 오게 된다면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로
로컬푸드도 들르면 좋다
개인적으로 완주 로컬푸드 중에
모악산 지점이 제일 좋은 듯하다
다들 완주 로컬푸드 와서 지역 농산물 애용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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