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보라 팜입니다. 오늘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오후 8시까지 돌보는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맘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오후 8시까지 돌보는 ‘늘봄학교’ 시범실시…2025년 전면 확대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방안’ 발표…교육·돌봄 통합 제공
희망학생 대상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시범운영…돌봄 유형 다양화
정부가 초등학교 신입생 학교 적응과 조기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Educare)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탄력적 돌봄’으로 아침·틈새·일시 등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저녁 돌봄은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늘봄학교는 올해 4개 내외의 시도교육청에서 약 200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 시도교육청은 이달 중 공모를 실시해 선정하게 됩니다. 2025년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에듀케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디지털 역량 강화,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월 초 또는 최대 1학기 동안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체험 중심의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인공지능, 코딩 등 신산업 분야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정규수업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 방법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민간의 참여도 확대하고 거리·시간·자원 등의 제약이 있는 농산어촌 등의 지역에서는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기 강좌를 추가 개설해 초과 수요에 대응하는 등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며, 스포츠, 예술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장애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지원인력 배치,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멘토링 활성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저소득층 1인당 자유수강권 한도를 확대해 희망학생 누구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 돌봄 유형 다양화·서비스 질 제고
현재까지 오후돌봄 위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돌봄·저녁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하고, 방과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돌봄 또한 강화합니다.
특별한 사정으로 긴급히 저녁돌봄이 필요한 본교 학생, 돌봄교실 대기자, 방과후 연계 돌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는 오후 5시 이후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수요에 따라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저녁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비와 추가 인건비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내실 있는 저녁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간식(도시락 등)과 심리·상담 프로그 램을 제공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학교 돌봄뿐만 아니라 마을돌봄, 육아기 부모의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한 가정돌봄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
그간 단위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던 방과후 업무를 시도교육(지원) 청 중심의 지역단위 운영체제로 개편해 단위학교와 교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기존의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시도교육청 공무원 120명을 내년 단위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할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전담인력으로 재배치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NEIS) 기능을 개선해 방과후학교 수요조사, 회계처리, 자유수강권 등 단위학교 업무를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고 나이스 대국민 앱으로 수강신청,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합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의지와 역량이 높은 4개 내외 시도교육청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 후 인력과 재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 여건에 따른 우수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범교육청에서는 학교 200곳을 대상으로 ▲지역중심의 전담 운영체제 구축 ▲초1 입학초기 에듀케어 집중지원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돌봄유형 다양화 등의 과제를 지역별 여건에 맞게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문의: 교육부 교육복지 돌봄 지원관 방과후 돌봄 정책과(044-203-66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유용한 정보/국가 제도 혜택 교육 관련] - 2023년 달라지는 정책 2023년 달라지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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