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된 타이타닉 호의 탐사를 위해서 북대서양 해저로 잠수한 잠수정 타이탄이 잠수 1시간 45분 만에 통신이 완전히 끊기면서 실종되었습니다. 수색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워낙 심해여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잠수정에는 승객 5명이 탑승한 상태였고 탑승자로는 영국의 억만장자 해미시 하딩, 파키스탄 사업가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라이만 다우드, 오션스 게이트 CEO인 스톡턴 러시, 프랑스 잠수부 폴 앙리 나르졸레가 탑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 CNN방송은 잠수정 벽에서 두드리는 것 같은 쾅쾅 하는 소리가 30분 간격으로 포착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잠수정 안에서 구조 신호인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정확히 30분 간격으로 두드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타이타닉 전문가 팀 몰턴은 타이탄이 어선에서 떨어져 나온 유령 그물에 걸려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저에서 발견된다고 해도 타이탄을 끌어 올리는 문제가 있고 수면 위로 타이탄이 떠오른다고 해도 현재 타이탄 내부에 산소는 약 10시간 미만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산소고갈로 인해서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타이탄의 내부는 다섯명이 타면 꽉차는 정도의 크기로 심해의 높은 수압을 견디기 위해서 작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타이탄은 게임용 조이스틱으로 조정을 하고 8시간을 5명이 다닥다닥 붙은 상태로 침몰된 타이타닉 호를 관광할 예정 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타면 앉아서 있을 정도의 공간만 있으며 타이탄은 시제품으로 어떠한 공인기관의 승인이나 검사도 통과하지 않은 잠수정 입니다. 공간이 좁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점점 산소가 떨어져가는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고 있을 것 같은대요
미국 해안 경비대 제이미 프레드릭은 타이탄 구조 현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해상초계기가 이틀 연속 수중 소음을 탐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수중 소음이 타이탄에서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미지수인 상태 입니다.
제이미 프레드릭은 구조활동 종료시점에 대해서는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상황도 있지만 아직은 그런 상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탑승자 인원의 호흡 정도에 따라서 남은 산소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산소고갈 시점은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적적으로 타이탄이 발견되어 구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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