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인체 뼈의 명칭과
뼈의 개수 또 뼈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한다
사람은 성인이 되면
머리뼈(두개골) 22개, 귀의 귓속뼈(이소골)6개, 목뿔뼈(설골) 1개 척주(척추뼈) 26개
가슴우리(흉곽) 24개, 팔뼈와 팔이음뼈(상지골), 다리뼈와 다리 이음뼈(하지골) 62개
총 206개의 뼈를 갖게된다.
뼈의 구조와 기능
골격은 다른 신체 조직을 지지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중요한 기관과 연조직을 보호하며, 뼈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을 움직이는 지렛대 역할은 한다. 뼈는 또한 혈구 세포를 생산하고, 칼슘과 인을 저장한다. 뼈는 형성과 조직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1) 뼈의 형태와 부위
뼈는 모양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한다.
장골(long bone)은 사지를 이루는 중요한 뼈로, 골간(shaft)의 양 골단에 2개의 둥근 융기(knobs)가 연결되어 있다. 장골은 상완골, 대퇴골과 같이 중력을 지탱하거나 근육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사지의 골격을 이룬다.
단골(short bone)은 손목과 발목을 구성하며, 운동범위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편평골(flat bone)은 늑골과 흉골, 두개골을 구성하고 있으며, 뼈의 면이 넓어 근육이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불규칙한 뼈(irregular bone)는 척추골, 몇 개의 안면골 및 골 반대를 구성한다. 드물지만 종자골(sesamoid bone)은 건(tendone) 내에서 발달하는 작은 결절 상의 골로, 그 예로 슬개골(patella)을 들 수 있다.
2) 뼈조직의 구조
뼈의 바깥 층, 즉 피질은 밀도가 높고 세밀한 뼈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뼈의 안쪽 층인 수질은 서 펀지 같은 망상 조직을 가진다. 거의 모든 뼈가 이런 조직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뼈에 따라 이 두 조직의 양은 달라진다. 장골은 대표적으로 긴 막대기 모양인 골간(diaphysis)과 2개의 둥근 손잡이 모양이 근위 골단 및 원위 골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층의 촘촘한 뼈를 구성하는 구조적 단위는 haversian system이다. haversial system은 모세혈관을 포함하는 복잡한 통로망인데, 뼈와 열공(골세포를 저장하는 작은 공간)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한다. 이 통로는 뼈의 단단한 외층 조직 안쪽을 따라 수직적으로 이어져 있다.
좀더 부드러운 망상형의 조직은 적골수와 황골수로 채워진 넓은 공간의 결체조직(trabeculae)이다. 조혈작용은 적골수에서 일어나며 황골수는 지방세포를 포함하고 있다.
뼈는 주로 콜라겐, 점성 다당질, 지질로 구성된 세포간질을 포함하고 있다. 세포간질 안에 축척된 무기인 칼슘염(탄산, 인산)은 뼈를 단단하게 해 준다. 뼈는 많은 혈관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며, 총혈류량이 200~400ml/min이다. 각 뼈에는 영양을 공급하는 주 동맥이 있는데, 이는 뼈의 중간 부위로 들어가 다시 상행, 하행 혈관들로 나뉜다. 이 혈관들은 피질, 골수, haversian system에 혈액을 공급한다.
3) 뼈의 성장과 전환
뼈는 골단판에서 생성된다. 장골이 성장할 때, 장골의 연골세포가 골단판 내에서 빠르게 증식하고 점차 뼈세포(bone cell)로 대치되는데, 이를 골화(ossification) 과정이라 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장골의 골단은 20~25세까지 계속 성장하다가 골단이 닫히고 골화 과정이 끝나게 된다. 재구성 과정이란 뼈의 선택적 흡수와 형성을 말하며, 골단을 일정한 크기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뼈의 길이가 길어질 때 일어나게 된다.
뼈의 두께는 뼈조직의 주위에 골아세포(osteoblast)가 침착하여 새로운 뼈의 층을 만들면서 두꺼워진다. 파골세포(osteoclast)는 뼈를 파괴하는 세포로, 뼈 안쪽의 골세포를 용해시켜 골수강의 크기를 증가시킨다. 뼈는 골세포의 활동으로 뼈의 재구성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구조이다. 흡수과정과 침전 과정에 의해 오래된 뼈는 제거되고, 새로운 뼈가 형성된다. 전환(turnover)이란 이러한 흡수와 침전을 통해 골조직이 대치되는 과정을 뜻한다. 건강한 성인은 이 두 과정이 일반적으로 균형을 이룬다.
뼈의 형성과 재구성은 뼈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질 때 일어난다. 그러므로 장기간 침상 안정을 하면 뼈에 가해지는 힘이 약화되어 뼈의 형성과 재구성이 적절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뼈가 잘 부서지며 뼈의 무게가 감소한다.
[간호학/인체 구조와 기능] - 시험에 잘 나오는 의학용어(신체의 면, 방향, 자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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