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보라 팜입니다. 오늘은 제가 김제에 살면서 직접 보고 느낀 김제의 자연경관과 풍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김제에 처음 왔을 때 평야지대여서 그런 지 건물에 가려지지 않는 하늘이 정말 아름답고 해질녘 노을과 구름이 엄청 신기하다고 느꼈어요.
여름에 퇴근길에 찍었던 구름이에요. 제 블로그의 메인 사진이기도 한대요. 차 타고 집에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나 신기해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퇴근도 잊게 만드는 몽실 몽실한 살아있는 구름이라고나 할까
이것도 역시 퇴근길에 찍었던 사진인대요. 퇴근길에 무지개 보신 분 있나요? 너무 신기해서 도로변에 대충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서 사진을 한방 남겼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였거든요
이 사진은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가 꾸리꾸리 한 날이었는데 먹구름이 너무 신기하게 층층이 껴있고 저 멀리로는 푸른 하늘이 보였어요. 하늘이 투톤인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전주에서 김제로 진입하는 졸음쉼터 부근이었는데 차 안에서 본 하늘이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분홍 하늘이 신기해서 달리면서 한 방 찍었습니다.
분홍 하늘을 봤던 동일한 날에 달리면서 한방 더 찍었습니다. 좀 더 어둑해지니 또 남다른 감성사진이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넋 놓고 보게 되는 하늘입니다.
겨울에 눈이 엄청 많이 왔던 날에 낮에 눈이 녹아내리자 고드름이 엄청나게 맺혔습니다. 요즘은 건물에 이런 고드름 맺힌 풍경을 보기가 어려운데 왕고드름이 신기해서 찍었어요.
이곳은! 김제 문화체육공원에서 저녁에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뭔가 쭉쭉 뻗은 나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고 하늘 색깔이랑 조화가 잘되는 느낌이네요.
김제 문화체육공원은 그 어떤 대도시에서 조성한 공원보다 더 아름답고 놀이터도 여러 곳에 있어서 조카들이나 아이들 데리고 가기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나루' 카페도 산책로에 있는대요. 카페 앞 정원도 여러 꽃나무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놨고 음료도 엄청 맛있으니 공원에 오시면 한 번쯤 나루 카페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제는 공기가 깨끗해서 밤하늘에 별도 엄청 많이 보입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구려서 밤하늘까지 담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다음엔 좋은 핸드폰으로 밤하늘을 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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