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보라 팜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카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이전에 다른 지역에서 잠시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정말 자주 갔던
바닐라라떼가 맛있었던 카페가 있었어요
개인 카페였는데 사장님께서
특별히 카페인 예민 종결자인
저를 위해 디카페인 커피콩을 준비해 놓으셨던
그런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향으로 내려오니
그 카페가 종종 그리운 마음이 들었는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김제에도 디카페인이 되면서
바닐라라떼가 맛있는 집!
카페 외관도 너무 예쁘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둠침침한 분위기를
싫어해서 지날 때마다 밝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더 예쁘게 느껴지네요
셀리스트 로스터리 카페
- 주소 : 전북 김제시 검산택지 4길
- 영업시간 : 11am~22pm
- ☎ 0507-1323-8372
- wi-fi password : celeste0722!
정면 샷도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밤이 되면 환해서 더 눈에 띄고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은 욕구가 뿜뿜입니다ㅋ
가운데에 공간을 만들어서
마치 두 개의 건물인 것처럼 보이네요
내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진열 장에 커피원액과
오늘 구운 빵들이 보이네요
조각 케이크는 실물 대신 사진으로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빵들이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크루아상이 통통하니 모양이 예뻤어요
쿠키도 겨울을 맞아 루돌프 모양 너무 귀엽네요
빵은 카페에서 직접 구운 빵들이에요
제가 먹어 본 음료는
바닐라빈 라떼
아몬드 플랫화이트
카페 콘파냐
요즘 대형 카페들이
커피 가격을 거의 7000원대로 받고 있는데
그것에 비해서 착한 가격!
그러나 디카페인은 1000원 추가금이 있네요
디카페인 가격이 조금 세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는 입구 쪽을
중문처럼 꾸며놔서
분리된 다른 공간으로 가는 기분이 듭니다
벽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이 여러 개
걸려있길래 여쭤보니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분들이
커피를 만든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커피 맛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12월이라 트리를 예쁘게 꾸며놨네요
특히 손 씻는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이 센스만점입니다
유아용 의자도 보이네요
트리에 걸려있는 것들도 너무 예뻐서
가까이서 찍었어요
특히 저 구두가 너무 예뻤어요
관상용인지 커피를 만드는 기계인지
모르겠으나 멋있어서 찍었어요
커피콩들도 포대로 쌓여있네요
똑같은 1층인데
뭔가 다른 공간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계단식으로 앉을 수 있는 방이 있었는데
예쁘긴 했으나 앉기는 편하지는 않아서 패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던 화분이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칼라데아 아마그리스라는 식물이었는데
잎 모양이 너무 사진 같아서 신기했어요
빈티지 화분도 너무나 예쁜 것♥
마음 같아서는 집으로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바닥 재질을 자세히 보시면
약간 자갈이 붙어있는 것 같은 같은 모양인데
소음을 흡수하는 소재여서
신발 끄시는 소리, 의자 긁히는 소리가 안 나서
좋았어요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2층 공간 역시 밝고 깔끔하고
탁 트인 느낌입니다
하얀 모래가 깔려있어서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인스타 감성의 거울도 보입니다
역시 사장님이 젊어서
노리셨네요
2층에 따로 분리된 공간이 2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이렇게 화원에
돌계단으로 꾸며놨어요
식물은 가짜이긴 하지만
나름 느낌 있네요
또 다른 공간인데요
엄청 편안해 보여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인간은 편안한 게 최고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커피등장
아몬드 플랫 화이트는 단 맛은 거의 없고
엄청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요
한마디로 고급진 맛입니다
그리고 기대하던 바닐라빈 라떼!
달달한 음료는 자고로 아이스
추운 겨울에도 대동단결 아이스
우선 바닐라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검은색 바닐라 빈이 콕콕
박혀 있는 거 보이시나요?
바닐라 빈은 합격입니다
맛은 그때 그 시절 타지에서 갔던
그 카페에서 먹던 바닐라 라떼 맛이랑
진짜 비슷했어요
제가 즐겨 가던 그 카페에서 먹었던 그 맛
약간 죠리퐁 맛이 나면서 너무 달기만 한 것은 아니고
스타벅스 돌체라떼 보다 진하고
할리스커피 바닐라 딜라이트보다는 덜 단맛
제가 추구하는 그 맛입니다!!
마시면 머리 위로
형광등이 켜지는 것 같은 맛이네요
이건 다른 날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커피 잔과 저 하트모양이 너무 예뻐서
슬쩍 올려봅니다
나오는 길에 카운터 앞에서 발견한 미니어처
너무 귀엽고 신기했어요
오늘은 김제의 대형카페인 샐리스트 로스터리를
소개해드렸는대요
저는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도 좋았지만
커피 맛 때문에 단골집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김제에 오시게 된다면
지인 분들과 함께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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